이인화내과

X선 검사

X선 검사는 X-선 발생장치(기계)를 이용하여 생성된 X선을 인체에 투과시켜 영상물을 만들어내어 촬영부위의 이상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입니다.

단순 촬영이란 말 그대로 X선을 이용하여 조영제나 기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인체를 촬영하는 것으로, 전후 사진 또는 필요에 따라 측면 또는 대각선 촬영 등을 하게 됩니다.

• 단순 흉부 촬영
• 단순 복부 촬영
• 단순 골격 촬영
• 단순 부비동 촬영
• 단순 경부 연조직(neck soft tissue) 촬영
• 유방 촬영 등

검사 목적에 따라 여러 자세로 촬영을 하게 됩니다.

1. 가장 흔히 촬영하는 단순 흉부 촬영의 경우 촬영기를 가슴에 밀착시키고 허리에 손을 올린 자세로 찍는 것을 말하고 필요에 따라 측면 촬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복부, 골반, 두개골, 팔다리 등을 촬영할 때는 누워서 또는 앉아서 필요한 부위만을 X선을 통과시켜 촬영합니다.
3. 팔다리, 두개골 등 특정 부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단순 촬영 시 숨을 참는데, 이는 촬영 시에 숨을 쉬면 사진이 떨려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임신가능성이 있는 환자이거나 임신중인 환자는 미리 촬영담당자나 상담의사에게 이야기하여 적절한 방어 보호구를 착용하여 검사하고 경우에 따라 검사를 뒤로 미루거나 다른 검사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가슴사진, 허리 사진, 팔-다리 사진 등등을 사전 준비 없이 검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에 방해가 되거나 잘못된 판독을 할 수 있는 장신구들을 빼고 촬영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금속성 악세사리가 달려있는 속옷은 탈의하시고 준비된 가운으로 바꿔 입으셔야 합니다.